모녀여행2 [태국] 모녀의 방콕여행 2일차(왓포사원, 새벽사원, 후기) 방콕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이지만, 특히 가족이나 모녀 여행자에게는 특별한 감성을 더해주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사원인 왓포사원과 왓아룬(새벽사원)을 중심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한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신혼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찾은 그곳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습니다.왓포사원에서의 감동왓포사원은 방콕을 대표하는 불교사원으로, 이곳은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금빛으로 누운 거대한 와불상은 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조형물로, 보는 순간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원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와불상의 장엄한 자태는, 엄마와 딸 모두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저는 2.. 2025. 7. 21. [태국] 모녀의 단체여행 도전기(방콕, 편안함, 첫날) 25년 2월, 일로 지친 엄마와 대학 입시 후 아르바이트로 지친 딸이 대학입학 전 여행 가자는 제안으로 아무 생각 없이 급하게 예약. 모녀 둘이 떠난 태국 방콕, 파타야 4박 5일 단체여행 이야기입니다. 자유여행만 고집했던 모녀가 처음으로 아무 계획 없이 떠난 패키지여행 첫날의 생생한 경험을 풀어냅니다. 진에어를 타고 떠나는 비행부터 방콕 도착 후 호텔까지의 여정, 그리고 처음 단체여행에서 느낀 색다른 감정을 모두 담았습니다.방콕, 드디어 출발출국 당일, 우리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기분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늘 자유여행만 해왔던 우리 가족에게 단체여행은 꽤 낯선 선택이었지만, 이번엔 마음속에 한 가지 원칙만 세웠습니다.“아무 준비 없이, 그냥 이끄는 대로 다니자.”비행기는 2025년 2월 16일.. 2025. 7. 18. 이전 1 다음